애플은 무선네트워크 공유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아이팟 나노(iPod nano)를 출시했다.
MS의 Zune과 달리 아이팟 간의 무선 연결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전송속도도 빠르게 하기 위해 무선네트워크 거리를 1cm 이내로 제한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무선기능이 MP3플레이어에 필요한 걸까?
얼마 전 잡스아저씨의 인터뷰 기사에서처럼 연인들간에 서로 음악을 공유하고 싶으면 자신이 듣고있는 아이팟의 이어폰 한쪽을 연인의 귀에 같다 대면 그만이다. 하지만 부가 기능으로서는 충분히 매력이 있다. 부가 기능이므로 전력 소모가 적어야 하고 MS처럼 두 기기간 무선 동기화에 많은 시간이 걸려서는 안된다. 가격 또한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야 한다.
애플은 이를 위해 출력이 낮은 WiFi칩을 채택했다. 낮은 출력으로 거리를 1cm미터 이내로 제한 되었으나 전송속도는 높였다.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무선 공유는 두 아이팟 나노가 접속해야 데이터 공유가 이루어 진다. 두 기기의 접촉 여부로 무선 기능을 on/off 하는 것이다. 실수로 무선기능을 on한 상태로 음악을 듣다가 한두시간도 듣지 못하고 전원이 나가는 불상사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얼마전 까칠토끼는 신형 아이팟 나노 한쌍을 구입하여 하나는 자신이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사는 엽기토끼에게 선물을 하였다. 그런데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이들은 MIB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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