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01, 2006

삼성, 드디어 모니터 디자인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다.

예전에 삼성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었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제품 디자인에는 거의 돈을 쓰지 않는게 아닐까?! 그러나 싱크마스터 모니터중 일부는 IDEO에서 디자인 했다. 그런데 그 제품을 시중에선 본적은 없는 것 같다. ('유쾌한 이노베이션'의 저자가 IDEO의 CEO라는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제품 디자인에서 애플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고 국내 경쟁사인 LG와 비교해도 제품 디자인이 허접해 보이는 모델이 많다.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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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다나와]


오늘자 ZDNet에 LCD 모니터 '스완(Swan)'에 관한 기사가 실렸는데 이번에는 제품 디자인에 신경좀 쓴 것 같다. 이제 좀 정신을 차린건가? :-)
요즘은 같은 가격대 LCD모니터의 성능은 별반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 이런 시점에서 다른 회사를 앞지르기 위한 필수 조건은 디자인과 브랜드 인지도 이다. 애플의 iPod처럼 LG와 삼성이 LCD모니터 시장의 유행을 주도하는 그날이 오길 희망해 본다.

http://www.zdnet.co.kr/images/stories/news/digital/2006/2006_11/1101/jpeg_450_SWAN_LCD.jpg
[사진출처: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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