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izen님의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기 를 읽고 예전 나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다.
철없던 시절 나의 꿈은 백발이 되어서도 프로그래머로 남는 것이었다.
나이들면 관리자가 되어야 하는 한국기업문화(?)가 시간이 지나면 바뀌리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있었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순진했었다.
10년이 지났지만 그 당시와 다른점은 더 많은 개발자가 필요해져서 직장 구하기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쉽다는것 정도일까! 대우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백발의 프로그래머가 활동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길 꿈속에서나마 기대하면 자야겠다.
목요일, 9월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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